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월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엑스포관을 방문해, 한국관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두바이엑스포는 당초 2020년 10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년 10월로 연기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알 하쉬미 UAE 외교국제협력부 국제협력 장관 겸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두바이 엑스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길 바란다”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최근 유치의향을 공식 표명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관련 UAE 측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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