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치킨과 호주 로컬 맥주가 만난 ‘치맥’ 라이브 쇼
한국식 치킨과 호주 로컬 맥주가 만난 ‘치맥’ 라이브 쇼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1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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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이 지난 12월2일 유튜브 방송으로 ‘치맥 한식 라이브 쇼’를 진행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호주 한식 셰프인 헤더 정씨와 호주 기술전문학교 TAFE NSW 요리과정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랄프씨는 이날 파닭, 간장, 치즈 치킨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식 치킨 요리들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데이비드 랄프가 추천하는 호주 로컬 맥주를 곁들여 한국식 치맥을 시식하기도 했다.

호주 전역에서 인터넷으로 요리과정을 지켜본 유튜버들은 실시간으로 “치킨을 기름에 튀기는 대신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할 수 있는지”, “튀김옷에 3가지 종류의 가루를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지”, “치킨을 2번 튀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물었다.

촬영 후 헤더 정 셰프는 “비대면 행사를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오늘처럼 실시간으로 활발히 질문과 답변을 한 적은 처음이다. 남녀노소 불문 한식에 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랄프는 “‘치맥’은 호주 현지인도 많이 아는 대표적인 한국 음식”이라며, “한국 치킨의 다양한 양념들과 어울리는 호주 맥주를 소개하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한식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관객 중 5명 추첨을 통해 각종 양념과 조리 도구가 포함된 한국식 치킨 만들기 DIY 세트 및 한식 레시피 책을 증정했다.

이번 라이브 행사 영상은 문화원 유튜브 채널(https://youtu.be/4GjFbJwqCaw)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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