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의의 역사이야기] 나폴레옹은 알프스를 어떻게 넘었을까?
[이동호의의 역사이야기] 나폴레옹은 알프스를 어떻게 넘었을까?
  • 이동호 월드코리안신문 명예기자
  • 승인 2020.12.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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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는 위대한 영웅이 있었다. 당시 프랑스는 주변의 거의 모든 국가와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군 최고 통솔자였던 나폴레옹은 이탈리아로 진격하고 싶었다. 그러나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에는 알프스산맥이 가로막고 있었다.

“알프스를 넘을 수는 없겠는가?” 나폴레옹의 물음에 산맥을 살피고 돌아온 선발대 병사들이 하나 같이 고개를 저었다. 그런데 유독 한 병사만 이렇게 대꾸했다.

“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됐다!” 나폴네옹이 말했다.

“더 들을 것도 없다. 가자! 전군은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진격한다.”

사람들은 6만이나 되는 대병력을 이끌고 길도 없는 알프스를 넘겠다는 나폴레옹의 계획을 비웃었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각 부대의 산악 행군을 위한 준비를 직접 챙기며 지휘했고, 마침내 만반의 준비가 완료되자 곧장 진군을 개시했다. 그 규모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군인과 말, 대포의 행렬이 20마일(약 32킬로미터)이나 이어졌다.

프랑스군이 생베르나르 고개가 있는 산기슭에서 하룻밤을 보낼 때였다. 병사들이 모닥불 둘레에서 곤히 잠든 뒤 나폴레옹은 혼자 군영을 순찰했다. 보초병이 지휘관을 알아보고 씩씩하게 경례를 붙였다. 그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보초병을 위로하며 말했다.

“수고 많다. 모닥불이 꺼지지 않게 조심하라.” 나폴레옹은 진심으로 부하들을 사랑하는 지도자였다. 그것이 험준한 알프스산맥을 넘게 한 힘이었으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행렬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험준한 곳에 이르면 어김없이 돌격의 나팔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러면 군사들은 저마다 이를 악물고 길을 내며 나아갔다. 그렇게 악전고투 끝에 얼마 후 프랑스군은 알프스 정상에 올라섰고, 나흘째 되는 날에는 이탈리아의 평원을 행군할 수 있었다.

그 후 나폴레옹은 후세에 길이 남을 명언을 남겼다.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라는 낱말은 없다. 승리를 결심한 자는 절대 불가능이란 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여기서 나폴레옹의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 불굴의 용기, 열정, 탁월한 리더십 등을 마음 깊이 새겨본다.

필자소개
월드코리안신문 명예기자
중국 쑤저우인산국제무역공사동사장
WORLD OKTA 쑤저우지회 고문
세계한인무역협회 14통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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