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과 미팅 가져
브라질 올림픽위원회 내 유력인사인 Aberto Maciel Junior 현 브라질태권도연맹회장이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에 따르면 지난 11월27일 브라질 리우에서 이뤄진 김요준 회장과 Aberto Maciel Junior 브라질태권도연맹회장과의 미팅에서, Aberto Maciel 회장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해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Aberto Maciel 회장은 브라질 35 종목단체장들이 뽑은 ‘브라질 올림픽위원회(NOC)’ 상임위원. 5명 상임위원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그는 내년 1월부터 상임위원으로 활동한다.
어려서부터 유도를 배운 그는 동양의 예의와 문화를 이해하고 있고, 브라질 특유의 친화적인 인물이라는 게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의 설명이다.
Aberto Maciel 회장은 앞서 지난 11월24일 열린 ‘사랑나눔 성금모금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LUIS MIRANDA, MILTON VIEIRA, ROBERTO ALVES, ROBERTO ALVES, DAVID SOARES 등 5명의 브라질 연방하원의원이 ‘한반도평화를 위한 종전선언 지지 서명에 동참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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