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와 음반] 플라밍고 기타리스트 후안 마르틴의 ‘Paint in Sound’
[명화와 음반] 플라밍고 기타리스트 후안 마르틴의 ‘Paint in Sound’
  • 최재우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문화예술지원분과위원장
  • 승인 2020.12.19 0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소개할 앨범은 스페인 출신 플라밍고 기타리스트 후안 마르틴의 ‘Paint in Sound’이다. 

후안 마르틴은 1971년 피카소의 90세 생일 축하연에서 연주했는데, 이를 계기로 명화에 관심을 가졌다. Paint in Sound에 수록된 Self Portrait(자화상), The Dream(꿈), 게로니까(Guernica) 등은 빈센트 반 고흐, 마티세, 피카소의 작품명과 같다.

첫 곡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The Diver다. 도시인의 쓸쓸함이 느껴지는 기타연주다. 두 번째 곡은 유럽 미술사에 큰 영향을 끼쳤던 일본인 작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The Great Wave Of Kanazawa(가나가와의 큰 파도)다. ‘흐르는 강물처럼’의 음악을 담당한 트럼펫 연주자 마크 아이샴이 이 앨범 피쳐링을 했다.

필자소개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문화예술지원분과위원장
토탈예술기획 아트플래닛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