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오는 3월2일 저녁 8시 온라인으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 유럽, 아프리카·중동, 대양주, 중남미, 러시아·CIS 등 8개 대륙 한인회총연합회장이 참여한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과 재일민단 중앙단장이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동포재단은 “미국은 오랜 기간 총연합회가 갈등 관계에 있고 일본은 민단 단장 선거가 있어 부득이 이번 간담회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성곤 이사장과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과 ‘가칭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창립 준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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