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피지가 오세아니아 섬나라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제공받았다. 주피지한국대사관은 “3월6일 난디 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착 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하고, “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WHO 등 국제기구가 마련한 코백스(COVAX Facility)를 통해 받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한국산)으로 12,000회 접종을 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설명했다. 피지는 올해 인구의 70%인 60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다. 1/4은 코백스를 통해 받고, 나머지는 피지 정부가 직접 구매를 할 예정이다. 피지 인구는 약 89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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