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국 시카고 인근 샴버그시에 있는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는 1998년 9월에 개소한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를 함께 운영해 오면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사무공간과 법률·회계 등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사무공간이 노후화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16개 입주업체 독립실, 5개 글로벌 공유오피스, 입주업체를 위한 신규 전시대 등을 마련했다.
3월3일 열린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 재개관식에는 김영석 주시카고한국총영사, 이영선 KOTRA 시카고무역관장, 이석환 중소기업진흥공단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 운영팀장,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시카고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김영석 총영사는 “수출인큐베이터가 앞으로도 미국 중서부 지역 대미수출증가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