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조성훈 캐나다 온타리오주의원이 매년 노동절 직전 주를 ‘온타리오 편의점 주간(Ontario Convenience Store Week)’으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캐나다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법정공휴일인 캐나다의 노동절은 9월 첫 월요일이다. 조 의원은 소기업주들의 노고를 캐나다 국민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이전 1주를 편의점 주간으로 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캐나다에는 6천여개의 편의점이 있으며 한인들도 다수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 7일 휴일도 없이 장시간 일하는 편의점 업주가 많으며, 강도로부터의 폭행 위험도 크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성훈 의원은 2018년 6월 한인 2세로서는 처음으로 온타리오주의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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