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오성환 주블라디보스토크한국총영사가 지난 3월23일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고리끼도서관에서 ‘우정의 길-아시아 태평양 친구들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오 총영사는 이날 강연회에서 지난해 총영사관이 진행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전했다.
이날 강연회는 블라디보스토크 외교대표부가 마련한 행사로, 오 총영사는 현지 외국공관장 중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다.
강연회에서는 질의응답, 한국문화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 총영사는 강연회를 마무리하면서 브류하노프 고리끼 도서관장 앞 러시아어로 번역된 한국 단편 소설집 10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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