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에서 의류업체 Malagueta를 운영하는 윤시월 대표가 지난 3월26일 브라질한인회 홍창표 회장과 상파울루, 봉헤찌로 보건소를 찾아 안면보호대 200개를 기증했다.
안면보호대를 전달받은 Clelia Neves Azevedo 보건소 담당자는 “보건소 직원들이 더 안전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고, 홍창표 회장은 “30, 40대 한인들의 사회 참여가 중요한 때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나눔에 함께 참여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지난해에도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고 많은 기부를 해, 브라질 지상파에 소개된 바 있다.
한편 브라질한인회는 69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날 보건소를 찾은 한인들의 접종을 도왔다. 보건소는 연로한 한인들을 배려해 먼저 접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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