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미국 한인단체들과 4월29일 오후 6시(현지 시각)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이해, 대처 및 예방’이라는 제목의 화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나은숙 KAWS(Korean American Women’S Society) 대표가 사회를 보는 이날 세미나엔 여지연 노스웨스턴대학 교수와 최영수 KACE(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법률 대책위 뉴욕위원장이 참여해 발제를 한다. 김동찬 KACE 대표, 손식 KAVOICE 대표, 서명룡 오렌지카운티한인회 총괄기획실장, 이은정 AARIN 대표, 최창익 드림태권도 사범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최 의원은 지난 2월 초 캘리포니아주의회에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결의안 HR23을 Evan Low 의원과 공동 발의했으며, 최근 Janet Nguyen 의원과 AB485와 AB1336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HR23은 당시 67명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AB485는 현지 법 집행기관이 매월 자체 웹사이트에서 증오범죄와 관련된 사건 통계를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AB1336은 증오범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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