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미주한국문인협회와 주LA한국문화원이 ‘4.29 폭동 30주년 기념 문학 공모전’을 연다.
4.29 폭동은 1992년 4월29일부터 5월4일까지 미국 LA에서 미국 흑인들이 일으킨 폭동을 말한다. 미국 흑인뿐만 아니라 히스패닉계 미국인까지도 가세한 이 폭동은 미국 인종차별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는데, 내년이 폭동이 발생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협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상작들의 작품들을 모아 작품집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원고접수 마감일은 6월30일, 수상자 발표일은 8월31일이다. 공모전 분야는 시, 소설, 수필 등이다. 대상 수상자에겐 1천달러,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500달러가 주어진다.(문의: 미주한국문인협회, junc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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