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이진수 전 토론토한인회장이 5월6일 향년 75세 일기로 별세했다고 캐나다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캐나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이날 오전 몸에 이상을 느껴 리치먼드힐 메이저매켄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그리고 2019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총 3번 토론토한인회장으로 활동했다. 또 재향군인회 캐나다동부지회와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1993년 캐나다로 이주한 그는 ‘IBM 캐나다’에서 IT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근무했다. 한인회장 임기 중이었던 그는 2014년 한인 이민 50년 역사를 정리한 ‘캐나다 한인사’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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