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가 지난 5월8일 시애틀형제교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시애틀N이 보도했다.
이번 2차 행사는 1차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7일 총 1,085명이 백신을 맞았다. 미국 약국 체인인 라이트 에이드 약국이 협력했다. 2차 행사에는 이수잔 회장, 영 브라운 수석부회장, 조기승 전 회장 등 임원들과 한인 차세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시애틀한인회는 지난해 400여명의 한인 소상공인이 8천달러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대행, 전화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엔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스티커 1,400장을 한인 상가에 배부하는 활동도 벌였다. 이수잔 회장은 “워싱턴주 정부로부터 운영금을 받아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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