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역관(관장 김승욱), 잡코리아 USA(대표 브랜든 리)가 공동으로 오는 5월24일부터 26일(미 서부 기준)까지 3일간 한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행사는 총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구직자들은 취업박람회 웹사이트(www.jobkoreausa.com/jobfair)를 통해 이력서 접수부터 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면접까지 100% 비대면으로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채용 매칭 지원 이외에도 유학생들과 한인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웨비나를 제공한다. 또 미국 비자별 취업 전략과 법률 상담, 전문가/선배들이 들려주는 미국 취업 성공 이야기 등 흥미롭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한인 청년들이 미국 내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한인 청년들을 고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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