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월드코리안신문) 이혜원 기자= 지난 5월15일 실시된 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장,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장 선거에서 조요섭씨와 메리윤씨가 각각 당선됐다.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오클랜드는 43만여명이 거주하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다. 이 지역 한인사회를 2년간 이끌 한인회장 선거엔 조요섭, 홍승필씨가 입후보했고, 개표 결과 조 후보는 1100여표를, 홍 후보는 600여표를 받았다. 감사는 단독 출마한 원유경씨가 됐다. 오클랜드한인회장 투표는 이날 오클랜드 내 5개 지역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진행된 개표 상황은 현지 교민언론인 해피월드TV가 촬영했다.
같은 날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장 선거에서는 메리윤 후보가 한혜정 후보를 눌렀다. 37만여명이 거주하는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 제2 도시다. 선거는 크라이스트처치 애딩턴에 있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실시됐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