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5월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동양미술관에서 한국문화주간 개막식이 열렸다.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김 나탈리아 학과장이 기획하고 현지 한인언론 모스크바 프레스가 후원한 ‘동양미술관 한국문화주간’은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중 하나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2020년에 수교 30주년 기념하는 행사들을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행사를 올해로 연기했다.
‘동양미술관 한국문화주간’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 당일에는 저명한 한국문화학자인 마리아 오세트로바 교수의 강연(현대 한러문화교류)이 진행됐다. 나탈리아 체스노코바, 블라디미르 자하로프, 마리아 솔다토바 등 모스크바 내 학국학과 교수들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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