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우리 정부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해 네팔에 20만달러 상당의 PCR 진단키트를 기증했다고 주네팔한국대사관이 전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6월4일 네팔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박종석 대사는 “한국의 진단키트가 네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로산 포크렐(Roshan Pokhrel) 네팔 보건인구부 수석전문위원은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PCR 진단키트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코이카가 지원하는 378대의 산소발생기가 네팔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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