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카라치한국분관 김학성 총영사와 카라치한인회 임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한인들을 치료해준 Altamash 병원을 지난 6월7일 방문해, Mohammad Altamash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카라치한국분관에 따르면 Altamash 원장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이 병원에 입원했던 한인들의 치료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카라치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일부 한인들에게 접종해 주기도 했다.
파키스탄 최대 도시이며 무역항인 카라치에는 한인 1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50명이 이 병원에서 백신을 맞았고 추가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카라치 시내에 있는 Altamash 병원은 수준 높은 병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300여 병상 중 50여개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응급실도 갖췄다. 카라치한인회는 이날 Mohammad Altamash 원장에게 카라치 한인사회를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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