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한국이 이란 유엔난민기구(UNHCR)에 KF94 마스크 100만장을 기증했다.
주이란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6월9일 이란 테헤란에 있는 유엔난민기구(UNHCR) 사무소에서 열린 마스크 기증식에서 남상규 주이란한국대사 대리는 “이번 지원이 이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리나 케르니악(Irina Kerniak) 이란 이란 유엔난민기구 부대표는 “이 마스크는 전국의 의료 센터, 병원 및 보건 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란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이란에 있는 아프간 난민을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에 2018년부터 20년까지 6백만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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