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윤남수 재독한인총연합회 상임고문이 6월17일 오후 3시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78세. 1970년 2차 파독광부로 독일 땅을 밟은 고인은 1987년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재독 체육회와 재독 동포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했다. 재독총연(회장 박선유)은 동포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으로, 조만간 장례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빈소는 프랑크푸르트한국문화회관에 설치, 19일부터 문상과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방숙자 여사와 영식, 영철 2남, 손녀 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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