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안신문) 이석호 기자= 신소영 현 재미대한골프협회장이 2년 더 협회를 이끈다.
재미대한골프협회가 지난 6월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올리언스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소영 현 회장을 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현지 한인언론 코아타임스가 전했다.
재미대한볼링협회 회장, 재미대한골프협회 수석부회장 겸 골프감독 등을 맡아왔고, 2019년 재미대한골프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신 회장은 1999년 미국에 왔으며 노스캐롤라이나, 샬롯, 템파 등에서 거주했다. 개인 비즈니스로는 3개의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계획 보고, 신임 회장단 인준장 전달식 등이 진행됐고 정기총회 후에는 라스베가스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재미대한골프협회 회장배 대회가 진행됐다.
골프대회 후에는 장학금 전달식이 열려, 협회는 뉴욕,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샌디에고, 하와이, 플로리다 등 미국 각지에 있는 한인 학생 9명에게 수여할 장학증서를 각 지회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