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등 5개국 학생 참가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가 지난 6월19일 ‘서남아 온라인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서남아협의회에 따르면 화상앱 줌(ZOOM)과 카훗(KAHOOT)으로 진행한 이 대회에는 스리랑카·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네팔 등 5개국 학생들이 참가해 객관식 문제와 주관식 문제를 풀었다. 서남아협의회는 2개월 전부터 참가자 접수를 했고, 3회의 예비소집과 리허설 후 본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스리랑카 윤수민 학생, 우수상은 인도의 오세희 학생과 김지원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장려상은 인도 김은효 학생, 스리랑카 배민우 학생, 방글라데시 최주안 학생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 상장과 장학금(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자 중 1등부터 10등은 7월3일 열릴 아-태지역 통일 골든벨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 민주평통 방글라데시지회 윤희 지회장, 인도지회 주진 지회장, 파키스탄 정진한 지역 간사, 네팔 곽혜선 지역 간사, 스리랑카 서영옥 자문위원 등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각국에서 출전한 학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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