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민주평통 태국지회가 지난 6월26일 온라인으로 ‘평화통일 골든벨’을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하태욱 주태국한국대사관 총영사, 박남종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여해 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회에 따르면 대회 결과 심주연 학생이 대상을, 박서연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해 오는 7월3일 열리는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경진 지회장은 폐회사에서 “태국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배워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태국지회는 2015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오프라인에서 개최해 왔지만, 태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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