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뉴질랜드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호정)가 지난 7월16일부터 17일까지 오클랜드 타카푸나감리교회에서 제15회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를 열었다.
‘다문화시대 정체성을 위한 한국어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엔 130여 한글학교 교사가 참가했다. 김인택 주오클랜드한국총영사, 멜리사 리 국회의원 등 인사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회에선 정신분석가인 이희승 오클랜드대학 강사, 유니버시티 오브 테크놀러지(AUT)에서 마케팅을 강의하는 김정근씨의 강연이 펼쳐졌다. 우리말진흥원 원장인 이가령 교수는 줌으로 글쓰기 강연을 했다.
20년 근속상 시상식, 한민족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합창과 오클랜드 한국학교 학생들의 K-POP 댄스 등 이벤트도 펼쳐졌다. 연수회 기간 중 열린 뉴질랜드한글학교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박영미 오클랜드한국학교 교사와 파머스톤노스 전흥배 감사가 새 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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