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이 지난해에 이어 상파울루주 정부와 산타 마르셀리나 문화기관과 협력해 브라질 사회 공헌 활동을 벌였다. 올해도 한국 즉석밥, 김치, 김, 한국 라면, 브라질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지원 물품 100상자를 브라질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기부했다.
지난 7월22일 상파울루에 있는 산타 마르셀리나 문화기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와 김완국 문화원장, Paulo Zuben 산타 마르셀리나 예술 교장 등이 참석했다. 문화원이 이날 기부한 물품은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과 인근 지역 거주자 중에서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국 문화원장은 “브라질 사회에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보급하면서, 이와 함께 브라질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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