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블라디보스토크한국총영사관이 연해주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27일 연해주 로펌 및 회계법인과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법률자문계약에 따라 연해주 로펌 Pepeliaev Group은 앞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일반 법무, 상법, 노동, 이민 분야 상담을 해 주고, 회계법인 Moore St은 회계 및 세무 분야 자문을 해 줄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Pepeliaev Group 대표인 나탈리아 프리세키나 변호사는 극동연방대 법대 교수를 겸임한 연해주의 저명한 법률전문가로, 회사는 최근 한국 국적의 러시아 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한국기업들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Moore St는 글로벌 회계 네트워크인 Moore Global의 러시아 대표 법인으로 1991년부터 러시아에서 회계, 감사,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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