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국 워싱턴 한인사회에서도 대한민국 만세 함성이 울려퍼졌다. 8월15일 미국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WK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대행 정현숙), PG카운티한인회(회장 이옥희), 페닌슐라한인회, 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장현주)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19명과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댄 헬머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 정치인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또 광복회(회장 김은),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경준),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 워싱턴 월남전참전자회(회장 유선영), 해병동지회(회장 김민수), 공군전우회(회장 권용호), 워싱턴호남향우회(회장 맥김) 관계자들도 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권세중 주워싱턴한국총영사는 “상생협력의 힘이 있기에 우리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를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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