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이 현지인들이 태권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태권도 온라인 강좌’ 사이트(osakakorea.com/taekwondo-online-class)를 최근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는 태권도의 기초(동작 및 자세) 및 단계별 훈련법이 소개돼 있다. 또 일본인들이 영상을 보며 태권도를 배울 수 있도록 문화원이 제작한 33편의 태권도 동영상이 링크돼 있다. 문화원은 사이트 개설에 앞서 ‘태권도 기본동작’ 동영상 9편, ‘태권도 품새’ 동영상 8편, ‘겨루기’ 동영상 16편을 직접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영상인 만큼 일본어 자막 서비스도 제공했다.
정태구 문화원장은 “태권도 예비동작의 중요성까지도 영상에 담고 싶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했다. 일본 내 태권도 수련을 위한 이들에게 유익한 태권도 동영상 교재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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