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월드코리안신문) 오원성 해외기자= 제19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지난 8월21일 수라 2층 대연회장에서 2년 동안의 활동을 마감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국민의례, 격려사, 2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시청 등이 진행됐다. 유석찬 회장은 격려사에서 “펜데믹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헌신과 열정으로 도전하며 뛰어난 성과물을 만들어 냈기에 자타가 인정하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한반도 통일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봉사해 주신 제19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격려사에서 “제19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 겨울 한파, 인종혐오범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동포들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과 관심 제고에 노력해 왔다”면서,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과 번영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공감대를 조성해 평화통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유석찬 회장은 이날 박부연, 이은주, 신현중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2년간 달라스협의회의 왕성한 발전을 위해 애쓴 김성한 간사에게 ‘자랑스러운 평통인 상’을 수여했다. 협의회 회원들도 유 회장에게 별도로 감사패를 마련해 전달했다.
다음으로 달라스협의회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제19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주최한 ‘아무거나 챌린지 대회(2020년 7월23일)’에서 1등, ‘해외 평화,통일 노래 경연대회(2021년 8월4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외 브이로그 공모전(2021년 7월8일)’에서는 오원성 수석부회장이 대상을, 유성 자문위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참석 자문위원 모두는 ‘우리는 소원은 통일’을 노래 부르며,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