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보건국에서 연기 요청… 내년 5월 전후 개최키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오는 10월9일 열릴 예정이던 애틀랜타 코리안BBQ 페스티벌이 내년 5월 전후 개최로 연기됐다고 미 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가 밝혔다.
이 협회는 “귀넷카운티 보건국장과 논의를 했다”면서 “9월20일 이후 부스터 예방주사가 나오지만, 먼저 노인들과 의료진들이 맞을 것이기 때문에 10월9일 행사는 가능하면 연기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또 귀넷카운티에서도 “내년 4-6월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하는 것을 협조해 줄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미 동남부 한인 외식업협회는 “금년 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행사를 연기해 안타까움이 크지만, 참석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는 마음에서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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