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순시온=월드코리안신문) 임광수 해외기자=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강당) 재개관식이 지난 9월1일 열렸다.
우인식 주파라과이한국대사, 구일회 파라과이한인회장, 김미라 파라과이한국학교 이사장 등 파라과이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파라과이한국학교 김해진 교장의 기념사,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세종관 복구영상 상영과 피아니스트 이석우가 이끄는 5중주단의 축하연주가 있었다.
김해진 교장은 기념사에서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세종관 복구과정, 학교 현황을 보고하고 “파라과이한국학교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학교이며, 한국학교가 모든 분이의 관심과 성원으로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인식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학교와 세종관이 교육의 터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교민사회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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