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선양한국총영사관과 중국 선양시 인민정부, 요녕성 상무청이 공동 주최하고 선양한국인(상)회, 선양시 상무국, 코트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선양 한국주 겸 한중투자무역박람회’가 지난 9월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요녕성 선양시에 있는 신세계 박람관(한국관)에서 열렸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중국 국가급 행사인 ‘요녕성 국제투자무역박람회’ 기간 중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LG, 농심, CJ 등 8개 기업전시관, 경기도 지자체 전시관, 선양한국인(상)회 한중무역관, KOTRA 종합소비재 전시 및 온/오프라인 B2B 상담관이 운영됐다. 한국관 특설무대에서는 각종 문화·홍보행사도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2002년 중국 내 최초의 한국주간 행사로 시작돼 올해로 18회를 맞는 선양한국주를 축하하는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12개 선양시 우호관계 지자체장의 동영상 축하 메시지가 공개됐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또 루쉰미술대학과 한국 홍익대가 주관한 ‘한중문화예술교류전-도시도감’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밖에 한중우호의 밤 문화공연, 선양시-재중한국기업 좌담회, 한국주간 상품·기업박람회, 한중 항공산업 교류협력 매칭회, 한중문화상품 기업 발전포럼, 태권도 시범, 우수상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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