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총연 출범하면 동포재난본부 설치 검토”
“세한총연 출범하면 동포재난본부 설치 검토”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10.0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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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기자회견서 심상만 세한총연 회장 밝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주점식(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10월5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주점식(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10월5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코로나19와 관련, 재외동포 피해 실태 파악이 돼 있지 않습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가 출범하면 동포재난본부 설치를 검토하겠습니다.”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초대 회장이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기간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5일 오후 2시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리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심 회장과 함께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을 맡은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장도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다음날 출범하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와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세한총연을 출범시키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냐’는 질문에 심상만 회장과 주점식 회장은 “10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모두를 참여시키기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분란이 있는 총연합회와 관련해서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고, ‘세한총연 조직 구성을 어떻게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짜여있진 않았지만 총 100여 명의 대의원으로 세한총연을 조직할 계획이다. 대륙별 회장과 임원 2~3명은 당연직 이사 및 대의원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에 대해선 “12월 말 사업계획을 세울 것”이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하면서도, 동포재난본부 설립에 대해선 추진의사를 밝혔다. 심상만 회장은 “재외동포들이 코로나19로 얼마나 피해를 보았는지 알 수 있는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 동포재난본부를 설치하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재외동포재단은 세한총연의 출범과 관련한 출범목적, 추진 경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한 참고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세한총연 창립 논의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고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여러 차례 대륙별 회장단 정례화상회의를 통해 구체화 됐다. 그리고 지난해 9월5일 세한총연 발기인 총회 및 초대 이사회가 열려 심상만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세한총연에 대한 지원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구체적인 세한총연의 사업계획을 보고 공정하게 평가하겠다고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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