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개 한인상공회의소, 세계한상대회서 한국 로봇산업 기관과 MOU
미국 4개 한인상공회의소, 세계한상대회서 한국 로봇산업 기관과 MOU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10.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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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국 4개 한인상공회의소가 2021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한국 로봇산업 관련 2개 기관과 MOU를 체결한다.

케이전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는 10월19일 2021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잠실 롯데월드에서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산타클라라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현겸),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등 미국 4개 한인상공회의소가 한국로봇산업협회(대표 강귀덕),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가전, 공기, 광융합, 금형, 생체의료, 소재부품 등의 산업을 육성하는 기관으로 생활지원로봇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해 1996년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이날 MOU 체결식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화상회의 줌을 통해서도 진행된다. 영김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동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황병구 미국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노스캐롤라이나 훼잇빌한인상공회의소 김미경 회장, 중소기업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김석오 이사장 등이 현장을 찾을 예장이다.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측에서는 케이 전 회장과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케이전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들이 한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과 한인상공회의소 간 교류 협력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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