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한상대회 개막··· 1,300여명 온·오프라인 참가
2021 세계한상대회 개막··· 1,300여명 온·오프라인 참가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10.19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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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 주제로
서울롯데호텔 개막식에 300여 재외동포 현장 참가
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 기자회견서 “2023년 세계한상대회, 해외서 개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이라는 주제로 10월21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2021 세계한상대회가 19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엔 1,3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 및 국내 기업인이 참여했다. 온라인으로 1천여명이 참여했고 해외에서 온 현장 참가자는 300여명이었다.

지난해 2020 세계한상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지만, 재외동포재단은 거리두기와 방역을 지키면서 올해만큼은 대회 개최를 강하게 추진해 왔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의 가장 주요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임종성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외교부 정영수 재외동포영사기획관 등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 메시지를 보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국격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 상생발전에 애써온 여러분들이 또다시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낼 것으로 믿는다”면서, “정부는 여러분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새로운 한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우리의 가치가 상품 속에도 녹아들어 있다”며 세계 한상들에게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힐 수 있도록 선봉장이 돼 달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번 세계한상대회에서는 ‘기업 현장쇼룸(19일~21일)’, ‘1:1 비즈니스미팅을 비롯한 기업상담회(19일~21일)’, ‘리딩CEO포럼(19일)’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K-브랜드 세션 △바이오그린뉴딜 세션 △4차 산업세션 등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또 새로운 프로그램인 ‘한상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분야의 한상기업인들이 상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청년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온라인콘서트’를 열어 젊은 국내 청년들에게 한상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개회식 직전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계한상대회가 내년이면 성년이 된다”면서 앞으로 정부 행사에서 민간 행사로, 국내 행사에서 국제 행사로 그리고 일회성 행사에서 상시 행사로 세계한상대회를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23년부터 격년제로 해외에서 대회를 열 계획이라며, 내년 1월 북경에서 개최하는 운영위원회에서 2023년도 개최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이를 위해 이번 19차 세계한상대회가 끝나면 3개월 동안 개최지 공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에서 한상대회가 열리면 대회 주최, 주관 단체도 변화될 전망인데, 내부적으로 세계한상대회를 주관할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의 모임을 사단법인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은 이번 대회 주제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라고 정한 이유에 대해 세계한상대회가 성인이 된 만큼 우리 한상들이 인류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기조 강연자로 나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도 전체 한상대회의 주제에 맞춰 ‘기후변화의 위험과 기회 그리고 우리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2021 세계한상대회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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