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한상대회 폐막··· “울산에서 다시 만나요”
2021 세계한상대회 폐막··· “울산에서 다시 만나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10.2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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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이사장 폐회식서 “세계한상대회 앞으로 민간 주도로 진행”
차기 대회장엔 김점배 오만 알 카우스 트레이딩 회장
2022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는 울산광역시의 송철호 시장이 한상기를 인계받았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온·오프라인으로 2박3일간 진행된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21일 폐막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이번 세계한상대회에는 온라인으로 1천여명, 오프라인으로 300여명의 재외동포가 참여했다. 대회 유관 인사, 언론인들을 포함하면 1,500여명이 참여했을 것으로 재외동포재단은 집계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위험과 기회 그리고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1 세계한상대회에서는 △1:1 비즈니스미팅을 비롯한 기업상담회 △24개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기업IR’ △중진 경영자와 젊은 차세대 기업인들이 함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모색하는 ‘한상포럼’ △국내 청년들이 참여한 한상 기업 인턴십 면접과 취업 설명회 △3개 주제 세미나(K-브랜드, 바이오그린 뉴딜, 4차 산업)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20주년 기념식, 미국 4개 한인상공회의소-광주테크노파크·한국로봇산업협회 MOU 체결식 등 한상단체들이 주최한 별도 행사들도 열렸다.

김근욱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과 한상대회 리딩CEO인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근욱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과 한상대회 리딩CEO인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통해 1억8천만달러의 상담계약이 이루어졌고, 한상 청년 48명의 해외 취업이 성사됐다.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은 170여개였고 한상 청년을 취업시키기로 한 해외기업은 25개(6개국)였다.

세계한상대회는 내년에 20주년을 맞는다. 10월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의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세계 한상들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앞으로 우리 한상들이 민간 주도로 대회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내년 2022 울산대회에서는 사단법인 세계한상 창립식도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3년 21차 대회는 해외에서 열릴 것이다. 내년 북경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해외 개최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 세계한상대회에서는 기업IR, 한상포럼, 한상 기업 인턴십 면접,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내년 대회를 개최하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울산에서 펼쳐질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우리 울산은 이곳 롯데호텔을 설립한 고 신격호 회장의 고향”이라면서 “여러분이 울산에 오시는 것을 환영한다. 내년 가을 건강한 모습으로 울산에서 다시 뵙겠다”고 말했다.

폐회식에선 대회 결의문 낭독도 진행됐다. 김근욱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과 한상대회 리딩CEO인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영토 확장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한다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건립에 적극 협력한다 △재외동포 전담기구인 재외동포청 설치를 촉구한다는 결의문을 대회 참가자들을 대표해 낭독했다.

차기 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점배 알 카우스 트레이딩(AL KAUS, 오만) 회장은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대회장으로서 내년 20차 세계한상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1 세계한상대회 폐회식이 열린 서울 롯데호텔.
2021 세계한상대회 폐회식이 열린 서울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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