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원장 조문행)이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년 한국 도서 번역·출판 주간’을 개최한다.
25일 「참담한 빛」의 작가 백수린 씨와의 인터뷰로 이 행사의 문을 연 문화원은 27일 번역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한-서 번역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이타네 도니스 푸엔테스와 두 번째 인터뷰를 한다. 그리고 29일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관련 서적을 전문으로 출판하고 있는 화랑출판사의 편집자 니콜라스 브라에사스와 ‘한국출판 컨텐츠의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강연은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문화원은 행사 후에 문화원·문학번역원 유튜브를 통해 인터뷰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조문행 원장은 “아르헨티나에 더 많은 한국작품이 번역·출판되고, 현지 문인들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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