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국민이 내달부터 ‘라인’ 메신저로도 영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10월26일 라인플러스(대표이사 이은정)와 ‘재외국민 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인 메신저는 우리 국민이 다수 체류하는 일본, 대만 및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메신저로,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오는 11월1일부터 라인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서 지난해 7월 카카오와 동일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