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이 지난 11월3일 공관 별실 회의실에서 국민훈장 석류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금창록 총영사는 대통령을 대신해 지난 10월에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자로 선정된 손종원 재독한인회총연합회 상임고문에게 훈장증 및 훈장을 전수했다.
금창록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손종원 상임고문은 독일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헌신했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 및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등 독일 동포사회에서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는 일에 앞장섰다”고 손 고문을 소개했다.
손종원 상임고문은 “미력한 제가 대통령이 주신 상을 받아 무척 기쁘고 영광스러운 반면 내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졌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수식 행사에는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김태형 영사·양성필 재외선거관리 영사,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겸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 윤기대 재독한인총연합회 자문위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이철우 간사·임소희 배정숙 자문위원, 김창선 전 재외선거선관위원, 오인자 전 호남향우회 남부지역 회장, 전성준 재독작가, 손종원 고문 가족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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