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출범식 및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출범식 및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 오클랜드=이혜원 해외기자
  • 승인 2021.11.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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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월드코리안신문) 이혜원 해외기자= 제20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출범식이 뉴질랜드에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11월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안기종 협의회장을 비롯한 69명의 소속 자문위원과 이상진 주뉴질랜드한국대사, 김인택 주오클랜드분관 총영사, 박병남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여했다.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회장(한국),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부의장(호주) 등 해외인사들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안기종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숙원인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종전선언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상진 대사는 “올해는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장벽을 걷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인택 주오클랜드한국총영사는 “민주평통 40주년을 맞는 올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뉴질랜드협의회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출범식에 후에는 평화통일 강연회가 진행됐다. 김갑식 통일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북한 정세와 한반도 종전선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한반도 정세, 한반도 종전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민주평통 웰링턴 남섬지회(지회장 김순숙) 출범식은 지난 10월8일 주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열렸다. 남섬지회는 총 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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