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블라보스토크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하바롭스크에 있는 기간트 극장에서 한국영화제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나리, 리틀 포레스트, 4등, 덕구, 별들은 속삭인다, 유월 등 총 6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제 개막식에는 고문희 총영사대리, 필리토프 하바롭스크주정부 문화정책국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편 하바롭스크 한국교육원 기간 중인 11월26일 제24회 한국어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부채춤, K-Pop 노래, 한국전통무용, K-Pop 댄스 등이 진행됐다. 교육원은 오는 12월17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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