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코리안소울푸드재단(회장 캐롤리)이 지난 12월3일부터 4일까지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있는 한인은혜교회에서 제1회 오렌지카운티 김치축제를 개최했다.
코리안소울푸드재단에 따르면 이번 김치축제에는 약 800명이 참석했고 300명이 김치체험을 했다. 3일 개막식에서는 연방하원의원, 캘리포니아주하원의원, 한인회장 등 인사들이 함께 김칫소를 버무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코리안소출푸드재단은 한국 전통음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출범한 비영리 재단으로, 캐롤리 북부오렌지카운티한인회장이 재단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첫 번째 김치축제를 열게 된 캐롤리 회장은 본지에 “어린이들, 외국인들, 장애인들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고, “계속해서 한국의 소울푸드인 김치를 널리 알리겠다. 앞으로도 코리안소울 푸드재단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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