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이하 유중아지역회의, 부의장 김점배)가 지난 12월3일부터 6일까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 있는 래디슨컬렉션호텔에서 간부위원 워크숍과 운영위원회의를 열었다.
유중아지역회의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중아 소속된 9개 민주평통 협의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영국협의회 장도순 회장, 남유럽협의회 은대웅 회장, 중동부유럽 정종완 회장, 중동협의회 현봉철 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PCR 검사 증명서를 제출해 오만 국경을 넘었다. 북유럽협의회 박선유 회장, 아프리카협의회 임창순 회장, 러시아동부협의회 황도연 회장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유중아지역회의 소속 지역 협의회장들은 운영위원회의에서 유라시아횡단열차 운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창규 주오만대사의 강연, 임명장 전달식(유애덕 여성분과 위원장, 정다운 홍보분과 위원장), 공로패 전달식(19기 박종범 부의장, 김봉재 간사) 등도 진행됐다.
김점배 유중아지역회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라는 큰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유중아 위원들이 750만 재외국민들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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