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신간]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12.22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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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 한미우호협회 황진하 회장,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 공동발행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1886년 제너럴셔먼호 사건으로 시작돼 155년간 이어진 한-미 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책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청미디어, 504쪽)이 최근 출간됐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 황진하 회장과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한인재단의 박상원 총회장이 공동발행한 이 책은 △함께 걸어온 한미 역사 △한미 정치·외교의 도전과 변화 △한미 경제의 변화와 발전 △한미관계의 중심이 되는 사회·변화 △혈맹으로 써 내려간 한미 군사 역사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영원히 기억할 이름들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엔 제너럴 셔먼호 사건, 포츠머스 강화도조약, 6.25전쟁과 인천상륙작전, 한국군의 베트남전 파병 등 양국 주요 사건들이 기록돼 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의 한미관계도 1장에 들어있다.

제2장에는 지난 정부들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논의한 내용과 역대 주미한국대사, 역대 주한미국대사 사진과 간략한 정보가 실려 있다. 3장과 4장은 한미관계 중 경제 부분과 사회·문화 부분 역사를 별도로 다룬 장이다. 5장에는 한미 군사의 역사가 시기별로 정리돼 있다. 편집위원회는 마지막 6장에 전쟁기념관에 있는 6.25전쟁 참전 미군 희생자들의 명패를 모두 실으며 양국의 혈맹 관계를 강조했다.

이 책의 대표저자인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은 “지난 155년간 한국과 미국이 함께 이룬 정치·경제·사회·문화·국방은 물론 피 흘려 세계 자유주의를 지킨 월남 전쟁 참전과 미국과 함께 세계평화 유지에 함께하는 대한민국 파병부대의 모습도 이 책에 실었다”고 설명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혈맹 미국을 향한 감사의 마음과 미래 세대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한미관계는 더욱 돈독히 발전해가야 한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지난 한미 관계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 편집위원으로는 박실 전 한국기자협회장, 남정옥 전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 황인희 현대사 강사, 오동룡 월간조선 기자, 최성환, 전 한국은행조사부장 등이 참여했다. 부록편에는 미국 워싱턴DC,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 텍사스 킬린, 한국 인천, 파주 등에 있는 참전기념비 사진이 실려 있다.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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