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영훈 누가의료기 터키 총판장이 제19대 터키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터키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규백)는 “제19대 터키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영훈씨가 지난 12월18일 이스탄불에 있는 POINT Hotel Barbaros에서 열린 한인회 임시총회에서 전원 찬성을 받아 차기 회장이 됐다”고 밝혔다.
18대 터키한인회장 임기는 지난해 5월 종료됐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한인회장 선출도 1년반 정도 지연됐다. 터키에는 터키한인회(이스탄불), 앙카라한인회, 이즈미르한인회, 터키 동남부한인회 등 4개 한인회가 있다.
김영훈 신임 회장은 본지에 “새롭게 터키에 정착하는 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 한국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 신임 회장은 민주평통 이스탄불분회 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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