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부의장 김광일)가 지난 12월17일 동경에 있는 재일민단 중앙회관에서 ‘2021 평화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엔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 김광일 부의장, 주일한국대사관 강창일 대사, 재일민단 도쿄지방본부 이수원 단장 등 71명이 오프라인으로, 132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민주평통일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일한친선협회 카와무라 타케오 회장은 이날 ‘한일관계 개선과 한반도·동아시아의 평화’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카와무라 타케오 회장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일본 문부과학대신, 내각관방장관을 역임했다. 2018년 한국을 방문한 그는 이낙연 전 총리와의 면담에서 김대중-오부치 시대의 한일관계 복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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