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스리랑카한인회 송년회가 지난 12월29일 콜롬보 갈라다리 호텔에서 열렸다.
한인회에 따르면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 변성철 한인회장,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시아협의회장, 정연국 재스리랑카한국경제인협의회장, 오성길 카니발월드 회장을 비롯 1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2021년 한인회 활동보고, 한인회장 개회사, 정운진 대사의 축사, 대통령 표창장 전수식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기타 독주, 독창 및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졌다.
대통령 표창장 전수식에서는 박영철 사우스아시아 어페럴 대표(제15회 세계한인의날 기념), 김창우 S&S Lanka 이사(제58회 무역의날 기념), 변성철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위원(민주평통)이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한인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엄수한 가운데 이 행사를 개최했다. 변성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인회가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교민들의 지지와 사랑이 있었기에 때문”이라며 교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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