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미주 한인이민 11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서 열렸다.
현지 한인언론 시애틀N은 “워싱턴주한인의날 축제제단(이시장 홍승주)이 지난 1월9일 페더럴웨이공연예술센터(PAEC)에서 제15회 워싱턴주 한의날 기념 공연을 열었다”고 전했다.
시애틀N에 따르면 미주한인의 날인 1월13일을 4일 앞두고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이날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인기를 끌었던 한국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주었다. 시애틀 유니뱅크에서 대출업무를 하는 한인, 캘리포니아에서 댄스팀으로 활동하고 한인 등 유명 스타가 아닌 일반 한인들도 무대에 올랐다. 시애틀 샛별예술단의 전통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페더럴웨이 한인학부모협회,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워싱턴주 한미연합회 등 한인단체들이 지원했다. 워싱턴주한인의날 축제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유영숙(시애틀한인회장) 전 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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